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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수는 손이 많이 갈 필요가 없는 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실내 화초예요. 다육성 식물이라서 관리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내에 하나씩 들여놓고 키우곤 하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크지 않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진다면 금전수 분갈이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언제 금전수 분갈이를 하면 좋을까요?1. 금전수의 특징  식물마다 고유의 특징이 있는데, 이런 특징을 알면 키우기 쉬워지고, 더 관심이 가게되죠. 금전수는 동부 아프리카의 사막과 같은 환경이 고향인 식물이예요. 건조한 기후 때문에 뿌리 줄기에 물을 저장하는 능력을 키웠고, 몸통에도 물을 저장하고 있죠.   금전수 키우기를 하시다 보면 다른 식물보다 느리게 자라난다..

다육식물 2024. 6. 17. 17:26

스투키는 키우기 쉬운 식물로 잘 알려있어서 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 식집사들에게 인기있는 식물이예요.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고, 가지치기도 필요없어서 식멍하기 딱 좋은 식물이죠.   스투키 관리할 때 물주기와 빛 관리만 잘 해주신다면 다른 복잡한 과정없이 잘 키우실 수 있는데, 이 두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께요.1. 스투키 관리 - 물 관리방법  스투키 키우기에서 물 관리는 스투키의 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예요. 건강하게 스투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물 주기가 필수예요.  ​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인 스투키는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몸통에 물을 저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스투키는 물을 너무 자주주기 때문에 죽는 경우가 많아요. 식물을 잘 키우..

다육식물 2024. 6. 14. 12:43

호야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다육식물이죠. 키우기 쉬운 식물일 뿐만 아니라 호야꽃 피우기에 성공한다면 정말 보기좋은 꽃을 피우는 식물인데요. 많은 분들이 호야꽃 봉오리를 못본채 떠나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그냥 초록색의 치렁치렁한 덩굴처럼 남아있거나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호야꽃 피우기!!! 꽃피는 시기에 대해 정리들어갑니다~~  1. 호야꽃 피우기 얼마나 걸릴까요? 저도 호야 하나를 키우고 있어요. 전에 크게 길러서 꽃을 피우던 호야가 있었는데, 이사를 하며 추위에 방치가 되었더니 ㅠ.ㅠ 그래서 화분 선물 받은 것 아래에 합식되어 있던 작은 호야를 따로 심어주었어요. 다시 호야꽃 피우기를 위해 몇 년의 시간을 보내야겠죠.  호야꽃 피우기는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데, 성숙한 가지에서 꽃대를 올리고..

다육식물 2024. 6. 12. 13:20

취설송 키우기를 하는 분들 중 오래 키우신 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취설송의 핑크빛은 사라지고, 녹색과 약간의 핑크빛이 남은 잎으로 자라난다는 사실을 알고계실텐데요. 처음 취설송 키우는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져가는 핑크색 때문에 다육이 키우는법이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해서 인터넷을 찾아보시곤 하죠.   결론적으로 취설송 키우기에서 우리가 처음 구입할 때 봤던 핫 핑크는 약품처리를 통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색일 뿐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1. 취설송 분홍색이 사라진다?  취설송과 아악무(은행목)이라는 다육식물은 초록색 잎과 대비되는 핑크색 잎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다육식물입니다. 그 색감에 끌려서 덜컥 구입을 한 후 키우다보면 어느새 핑크색은 사라져가고 초록색 다육이로 변하게 되는데..

다육식물 2024. 5. 23. 12:47

꽃기린이라는 식물은 가시가 잔뜩 돋아나있어서 외형상 볼품없을 듯 하지만, 1년 내내 계속해서 꽃을 보여주는 식물 중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꽃기린의 매력 포인트인 꽃이 피지 않으면 앙상한 가시 덤불로 밖에 보이지 않을텐데요. 꽃기린 키우기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꽃을 볼 수 있을까요? 꽃기린 삽목과 물주기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1. 꽃기린이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  꽃기린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파인애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좋아하는 괴마옥이라는 식물과 친척인 식물이죠.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보니 더운 날씨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데요. 꽃기린 키우기에 핵심되는 몇 가지 관리방법을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온도는 18℃ ~ 24℃ 내외에서 가장 생육이 왕성합니다...

다육식물 2024. 4. 26. 11:10

에케베리아속 다육식물은 다육식물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육식물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홍공작은 에케베리아속 (Echeveria) 다육이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한 종류입니다. 멕시코나 중남미 등이 원산지인 에케베리아속 다육이가 사랑받는 이유는 그 생김 자체가 꽃같기 때문이죠. 특히나 홍공작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붉은 색이 가미된 잎에 공작의 꼬리를 연상시키는 컬링이 들어간 잎의 끝이 매력적인 다육이 입니다. 1. 에케베리아속 (Echeveria) 홍공작 특징 식물 중에서 홍공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식물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만냥금 중 잎이 붉게 물드는 무늬 만냥금을 홍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동백나무 종류 중 크고 붉은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를 ..

다육식물 2024. 4. 8. 16:38

요즘 다육이 키우는법에서 가장 핫한 종류가 루페스트리입니다.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핫한 다육이가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매우 핫한 종류로 떠올랐습니다. 새로나오는 잎이 햇빛을 잘 받는다면 핫핑크로 나타나기 때문에 봄에 아주 잘 어울리는 다육식물로 사랑을 받고 있죠. 1. 루페스트리는 어떤 다육식물일까? 다소 생소한 이름일 수 있는 루페스트리는 크라슐라 속에 속하는 다육식물입니다. 크라슐라 속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육이 염좌나 우주목, 희성, 바클리, 라디칸스 등 약 400여종의 다육식물이 여기에 속합니다. 또한 화사한 꽃을 피워 봄에 사랑받는 칼랑코에도 크라슐라 과에 속하는 식물이니 멀지만 루페스트리와 친척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크라슐라 속의 특성이라고 하면, 목대가 나무처럼 두터워지고 키우기 쉬..

다육식물 2024. 4. 6. 11:36

오늘이 식목일이네요. 얼마 전 시장에 들렀다가 다육식물 화분 3개를 구입해왔는데, 그 중 하나가 취설송입니다. 취설송 이름은 마치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잎의 모양 때문에 붙혀진 이름입니다. 남아프리카가 고향인 이 식물은 충분한 햇빛을 받으면 새로 나오는 잎이 붉은 색을 띠는 경향이 있습니다. 빛이 부족한 경우에는 웃자라면서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게 되죠. 제대로 된 발색과 꽃을 보고 싶으시다면 하루 6시간 정도의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취설송 꽃말 취설송의 원래 학명은 Anacampseros Rufescens이지만, 영어권에서는 Sand Rose라는 이름으로 유통됩니다. 취설송 자체도 꽃 모양으로 자라나는 분홍색 신엽이 매력적이지만, 꽃도 매우 매력적인 식..

다육식물 2024. 4. 5.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