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 키우기, 정말 물만 안 줘도 잘 클까요? 초보자도 실패 없는 스투키 키우기 5가지 관리법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식물 키우기 메이트 에픽플랜츠입니다😊
지난번에 몬스테라 가지치기 초보 가이드 올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스투키 키우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스투키, 처음 식물 키울 때 많이들 들이시죠?
‘물 자주 안 줘도 되고, 햇빛 없어도 되고,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는 소문 덕분인데요…
그런데 현실은? ✔️ 잎 끝이 말라버리고
✔️ 노랗게 변하다가
✔️ 어느새 시들시들…
"물 안 줘도 된다며?! 왜 죽지?"
저도 처음 스투키를 들였을 때 똑같이 당황했어요.
사실 스투키는 ‘강인해 보이지만 방치하면 금방 망가지는 식물’입니다.
오늘은 제가 키우면서 깨달은 스투키가 절대 죽지 않는 5가지 황금 관리법을 여러분께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스투키는 다육식물이라 잎 속에 물을 저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썩어버립니다.
👉 화분을 들어봤을 때 가볍다고 느껴질 때
👉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 (겨울엔 두 달에 한 번도 OK)
그리고 한 번 줄 때는 화분 아래로 물이 충분히 빠질 만큼 흠뻑 주기!
흙 위에만 적시는 건 No! 뿌리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 여러분은 스투키에게 얼마나 자주 물을 주고 계세요?
스투키는 강한 직사광선보다 밝은 간접광을 좋아해요.
창가에서 커튼 너머로 들어오는 빛,
또는 형광등 아래 밝은 실내면 충분해요.
직사광선에 오래 두면
➡️ 잎 끝이 타버리고
➡️ 노랗게 마르기 시작해요.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 웃자라서 키만 쑥쑥 자라고
➡️ 잎이 얇아지고 흐느적거립니다.
실내에서 키울 땐 환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스투키는 뿌리가 습하고 답답하면 쉽게 썩어요.
주 2~3번이라도 창문 열어 환기해주기,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하는 게 포인트!
➡️ 여러분 집 스투키, 혹시 늘 창문 닫힌 방에 있진 않나요?
스투키에게는 다육식물 전용 배양토가 최적입니다.
배수 구멍 없는 화분? 절대 안 됩니다!
물 빠지지 않는 화분 = 뿌리 썩음 예약이에요.
▶️ 흙은 일반 원예용 흙보다 다육식물용 흙 사용
▶️ 화분은 배수 구멍 있는 것으로 선택
▶️ 화분 받침에도 물이 고이지 않게 비워주세요.
스투키는 잎 표면으로 광합성을 합니다.
잎에 먼지가 쌓이면 건강하게 자랄 수 없어요.
2주에 한 번씩 👉 잎 표면을 젖은 천으로 닦아주기
👉 끝이 마른 잎, 상처 난 잎은 깨끗하게 잘라주기
이 작은 습관 하나로 스투키의 상태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도 처음엔 "스투키는 물 안 줘도 되니까 방치해도 되겠지?" 하고 키웠다가
몇 번이나 스투키를 죽여봤어요.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5가지 관리법만 알았더라면,
그때 그렇게 속상하지 않았을 거예요.
스투키는 방치하면 죽지만,
조금의 관심과 관리로는 누구보다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친구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스투키 가지치기 방법도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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