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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야자 키우기 : 물주기, 번식 완벽 가이드 - 에픽 플랜츠

관엽식물

by 에픽플랜츠 2024. 7.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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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야자나무는 인테리어에 자연스러움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실내 식물입니다. 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좁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며, 공기 정화 능력까지 뛰어난 이 식물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햇빛이 적은 공간에서도 기를 수 있습니다.

작은 화분에 심겨진 테이블야자

 이제 테이블야자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이블야자 관리 요령

조명 조건

 테이블야자나무는 밝지만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간접광이 이상적입니다. 너무 강한 햇빛은 잎을 태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향이나 동향 창가에 두면 좋습니다.

 

토양 선택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식물은 물빠짐이 좋은 혼합 배양토에 잘 자랍니다. 적당한 혼합 배양토는 일반 화분용 흙에 펄라이트나 모래를 섞어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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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주기

 흙이 건조해질 때마다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물주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화분 아래 물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물은 화분의 흙이 거의 마른 상태일 때 충분히 줍니다.

테이블야자가 거실 화분에 심겨있다.

온도와 습도

 테이블야자나무는 따뜻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최적의 온도는 18-24도 사이이며,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잎에 분무를 해주면 좋습니다.

 

비료

 성장기인 봄과 여름에는 2-4주 간격으로 액체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성장이 느려지므로 비료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번식 방법

포기나누기를 위해 화분에서 꺼낸 테이블 야자

 

 테이블야자나무를 번식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씨앗 번식과 포기 나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씨앗 번식

 대부분 씨앗으로 번식을 하는 경우, 씨앗은 중남미나 미국의 플로리다에서 수입된 씨앗을 사용합니다만, 그 씨앗을 구하고, 키우는 것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기에 포기나누기가 가장 일반적인 테이블야자 번식방법이지만, 씨앗으로 번식하는 방법도 소개하겠습니다. 

  • 씨앗을 신선한 상태로 준비합니다. 테이블야자나무의 씨앗은 발아율이 낮기 때문에 가능하면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씨앗을 심을 때는 배수가 잘되는 흙에 얕게 심고, 흙을 살짝 덮어줍니다.
  •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아가 잘 되므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덮개를 사용해 습도를 유지합니다.
  • 발아에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포기 나누기

  • 성숙한 테이블 야자를 화분에서 꺼내어 뿌리 부분을 확인합니다. 뿌리가 충분히 발달한 경우 나누기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 뿌리 덩어리를 조심스럽게 나눠 각각 새로운 화분에 심습니다. 이때 손상된 뿌리는 깨끗하게 잘라줍니다.
  • 새로운 화분에 심은 후에는 뿌리가 자리잡을 때까지 물을 충분히 주고,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곳에 둡니다.

빽빽하게 자라난 테이블야자

최적의 위치 추천

 테이블야자나무는 거실, 사무실, 침실 등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지만, 밝고 간접적인 빛이 드는 창가 근처가 가장 좋습니다. 특히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므로 침실에 두면 더욱 좋습니다.

 테이블 야자의 아름다운 잎사귀가 공간을 생기있게 만들어주어 마치 동남아의 어떤 휴양지 숙소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어 어느 장소에 두어도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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