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식물 하나가 집안을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 바질을 키우면서 실감하고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흙냄새와 향긋한 잎사귀는 삶의 속도를 잠시 느리게 해주거든요.
오늘은 “초보 바질 키우기”라는 키워드로 아파트, 특히 다이소 화분으로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허브 키우기에 도전하고 싶지만 막막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능해요!
바질은 햇볕을 좋아하지만, 야외 정원이 없어도 문제없어요.
✔ 하루 4시간 이상 햇볕이 드는 창가
✔ 통풍 잘 되는 실내 공간
✔ 물빠짐 좋은 화분
이 세 가지만 갖추면 누구나 키울 수 있어요.
💡 팁: 햇빛이 부족한 집이라면 식물 LED 조명을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흙 고르기는 바질 생존률을 좌우해요.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흙 조합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배양토도 꽤 괜찮고, 펄라이트는 온라인에서 소포장으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다이소에서 2천 원짜리 화분으로 시작했어요.
✔ 배수구가 있는 화분
✔ 플라스틱 받침 포함
✔ 가볍고 이동이 편리
특히 초보자라면 작은 사이즈 화분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큰 화분은 흙이 많아져 과습 위험이 커지거든요.
초보자 실수 1위는 바로 ‘물주기’.
기억하세요:
가지치기는 풍성한 바질을 만드는 핵심!
✔ 4~6잎쯤 생겼을 때
✔ 마주 난 잎 위를 잘라주세요
✔ 꽃대는 바로 제거, 그래야 잎이 부드러워요
샐러드 위에 한 장 올려보세요. 향이 진짜 달라요.
✔ 파스타, 피자, 샐러드에 생잎 활용
✔ 물에 띄우면 향기 나는 허브워터
✔ 자연 탈취 효과로 실내 방향제 역할도 톡톡히 해요
개인적으로는 바질잎을 수확해서 여름에 비빔밥에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해요. 고추장하고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바질 키우기를 비빔밥을 위해 하는 분이 계실까요?
바질은 초보 허브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식물이에요.
다이소 화분, 간단한 흙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매일 조금씩 자라는 모습에서 큰 힐링을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수확해서 직접 요리에 쓸 수 있다는 실용성은 정말 짱!
혹시 지금 바질 키우고 계신가요?
아니면 시작하고 싶은데 망설이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초록 이야기 나눠주세요. 저도 제 바질 성장기를 계속 공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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